[STN스포츠(창원)=박승환 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무릎 위 타박상으로 지명 타자로 출전한다.
NC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안방마님 양의지가 지명타자로 나선다. 양의지는 지난 17일 창원 LG전에서 11회초 1사후 이천웅이 친 파울 타구에 무릎 위쪽을 맞았다. 통증을 호소한 양의지는 곧바로 정범모와 교체됐다.
18일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이동욱 감독은 양의지의 상태에 대해서 “무릎 위쪽에 공을 맞아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한다. 오늘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 후반에는 상황에 따라 투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NC는 18일 창원 LG전을 맞아 이상호(중견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박석민(3루수)-권희동(좌익수)-베탄코트(1루수)-지석훈(유격수)-정범모(포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마운드는 드류 루친스키가 오른다.
사진=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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