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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메시 멀티골-쿠티뉴 쐐기’ 바르사, 맨유 3-0 완파...4강 진출(종합 스코어 4-0)

[S코어북] ‘메시 멀티골-쿠티뉴 쐐기’ 바르사, 맨유 3-0 완파...4강 진출(종합 스코어 4-0)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4.17 05:50
  • 수정 2019.04.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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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누르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치러진 맨유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에 종합 스코어 4-0으로 4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4-3-3 전술을 가동했다. 필리페 쿠티뉴,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가 스리톱을 구성했고 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 이반 라키티치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포백은 호르디 알바, 클레멘트 랑글레, 헤라르드 피케, 세르히 로베르토가 구축했고 골문은 마크 안데르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맨유는 4-3-1-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앙토니 마시알과 마커스 래쉬포드가 최전방을 맡았고 제시 린가드가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폴 포그바,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가 중원에 위치했고 애슐리 영,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빅토르 린델로프가 수비 라인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꼈다.

골이 필요한 맨유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를 몰아붙이며 선제골을 노렸다. 위기도 있었다. 전반 11분 주심은 프레드가 파울을 범했다고 판단하고 페널티 킥을 선언했지만 VAR을 통해 번복했다.

하지만 전반 16분 선제 실점과 함께 리드를 내줬다. 메시가 아크 정면에서 연결한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바르셀로나의 득점포 가동은 이어졌다. 이번에도 메시였다. 20분 메시가 연결한 강력한 슈팅이 데 헤아의 팔 사이로 빠지면서 골로 이어졌다.

순식간에 2골을 헌납한 맨유는 갈피를 잡지 못했다. 우왕좌왕했고 이렇다 할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확실한 주도권을 잡았고 준비한 것들을 유감없이 보여주면서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고 전반전은 바르셀로나의 완벽한 리드였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맨유는 후반전 초반 골을 위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주도권 잡기에 주력했다. 하지만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골문을 벗어나면서 결실을 맺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2골을 앞서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계속 두드리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16분 격차를 벌렸다. 메시와 알바에 이은 패스를 받은 쿠티뉴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맨유의 만회를 위한 움직임은 이어졌다. 하지만 두터운 수비벽을 뚫어내지 못했고 빈번히 찬스를 무위에 그쳤다.

이후 주도권은 완전히 바르셀로나 쪽으로 넘어갔다. 분위기를 압도했고 계속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반면 맨유는 추격 의지를 잃었고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지 못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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