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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득점권 빈타' 김한수 감독 “타자들 적극성 필요”

[S트리밍] '득점권 빈타' 김한수 감독 “타자들 적극성 필요”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4.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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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다린 러프
삼성 다린 러프

[STN스포츠(포항)=박승환 기자]

“볼넷 10개 얻어 나가면 뭐해, 득점권에서 쳐야지”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타자들에게 적극성을 강조했다.

삼성은 16일 포항야구장에서 키움히어로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삼성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14일 KT와 맞대결 전까지 삼성은 올 시즌 득점권 타율 0.212를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특히 2년 연속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한 4번 타자 다린 러프는 타율 0.263, 득점권 타율 0.105로 존재감이 미미했다.

하지만 14일 경기에서 모처럼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며 살아났다. 삼성은 이날 KT를 상대로 14점을 뽑아내며 팀 득점권 타율을 0.233까지 끌어올렸다. 러프 역시 3안타(1홈런) 5타점 2득점을 기록하면서 비로소 그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한수 감독도 타선의 부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6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러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동안 본인이 느끼기에 타격감이 안 좋았을 것이다. 이번 경기에선 러프가 볼넷을 얻어 나가려고 하는 야구를 했다”며 기뻐했다.

그러면서도 감한수 감독은 “러프뿐만 아니라 타자 전체가 적극적으로 득점권에서 타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볼넷 10개 얻어 나가면 뭐하나, 적시타를 쳐야한다”라며 타자들의 적극성을 강조했다.

한편 전체적인 타격감을 끌어올린 삼성은 16일 ‘약속의 땅’ 포항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삼성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포항야구장에서 60경기를 치러 37승 13패를 기록하며 좋은 기억을 유지해왔다. 좋은 기억이 가득한 포항에서 삼성은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tmdghks31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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