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IBK ‘새 조합’ 레프트 표승주+김주향이 뜬다

IBK ‘새 조합’ 레프트 표승주+김주향이 뜬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4.16 15:48
  • 수정 2019.04.17 10:01
  • 1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두 번째 사령탑 김우재 감독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2019년 자유계약선수(FA) 레프트 표승주를 영입했다. 동시에 주전 레프트 고예림은 현대건설로 떠났다. IBK기업은행은 고예림 보상선수로 레프트 김주향을 데려왔다. FA 이나연은 잔류했다. 

직전 시즌 IBK기업은행은 세터 이나연과 함께 김수지, 김희진, 외국인 선수 어나이, 고예림과 백목화, 리베로 박상미가 주로 코트를 지켰다. 백업 자원이 부족했다. 어나이에게 공격이 편중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7시즌 연속 봄배구 진출이 무산됐다. 정규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IBK기업은행이 혁신과 변화를 외쳤다. 결국 초대 사령탑 이정철 감독이 물러났다. 강릉여고를 이끈 김우재 감독이 V-리그 무대에 오른다. 김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먼저 ‘새 얼굴’ 1992년생 표승주는 2010~11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2014년 GS칼텍스로 이적, 2016년 FA 잔류를 택했다. 2018~19시즌에는 GS칼텍스에서 소방수 역할을 맡았다. 이소영, 강소휘, 외국인 선수 알리와 함께 5시즌만의 봄배구를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표승주는 이적을 결정했다. 

182cm 표승주는 GS칼텍스에서 낮고 빠른 배구를 선보였다. 파워 넘치는 공격도 돋보였다. 이나연과도 GS칼텍스 시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주전 자리를 예약한 표승주다. IBK기업은행 공격의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0cm 김주향에게도 기회가 주어졌다. 1999년생 김주향은 2017~18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 지명을 받았다. 2018~19시즌 출전 기회도 늘었다. 22경기 49세트 출전, 83득점을 올렸다. 수비에서는 아쉬움을 보였지만 가능성을 드러낸 시즌이었다.

2015년과 2016년 연속 U-18 대표팀에 발탁됐고, 지난해에는 차해원 전 감독의 부름을 받고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하기도 했다. 

날개 자원이 부족한 IBK기업은행에서는 주전 자리까지 노려볼만하다. 

나란히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갈아입은 표승주와 김주향은 팀의 도약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