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GS칼텍스가 자유계약선수(FA) 표승주 보상선수로 염혜선을 지명했다.
GS칼텍스 표승주는 2019년 FA 신분을 얻었고,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다. 연봉은 1억 5천만원.
표승주는 A등급으로 분류된 선수다. 이에 IBK기업은행은 전 시즌 연봉의 200%와 6명의 보호 선수 이외의 선수 중 GS칼텍스가 지명한 선수 1명을 보상하거나, 직전 시즌 연봉 300%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는 원 소속팀이 결정한다.
GS칼텍스는 보상선수로 세터 염혜선을 택했다.
GS칼텍스는 세터 이고은과 안혜진에 이어 염혜선까지 보유하게 됐다. 여기에 리베로 겸 세터 한수진도 있다. 세터만 4명이다.
한편 염혜선은 2008~2009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었다. 2017년 FA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2년 만에 GS칼텍스로 떠났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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