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중구)=윤승재 기자]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홍보대사에 위촉된 이승엽이 소감을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함께 15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BO 정운찬 총재와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 그리고 김경문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해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C조)의 경기일정 발표와 우승 트로피 및 대회 공식 프로모션 영상 공개, 기자회견 등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 야구의 전설 이승엽이 서울 예선라운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출정식 등 대회 기간 동안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홍보대사 자격으로 공식행사에 참석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위촉식을 가진 이승엽은 "이렇게 좋은 대회에, 또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홍보대사를 맡게 돼 많은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야구인의 한사람으로서 열심히 홍보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대회를 통해 전세계 스포츠에 야구가 좋은 종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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