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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트리밍] 마르셀리노 감독, “리그 4위 위해 매 경기 집중해야”

[현장 S트리밍] 마르셀리노 감독, “리그 4위 위해 매 경기 집중해야”

  • 기자명 이형주 특파원
  • 입력 2019.04.15 12:21
  • 수정 2019.04.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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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STN스포츠(발렌시아)스페인=이형주 특파원]

발렌시아 CF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53) 감독이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할 뜻을 드러냈다. 

발렌시아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레반테 UD와의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의 마지노선인 4위를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6위 발렌시아는 4위 세비야 FC와 승점 3점, 5위 헤타페 CF와 승점 2점이 차이나는 상태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아직은 우리에게 달린 일이라고 본다. 만약 남은 리그 일정(6경기)에서 승점 18점을 쓸어 담는다면 4위는 우리 차지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 것은 어렵다. 이에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며 지켜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날 결승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곤살로 게데스를 극찬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게데스가 오늘 시즌 최고의 경기를 펼친 것 같다. 정말 잘 해줬다. 윙어와 공격수를 오가며 활약 중인데. 계속해서 두 위치에 번갈아 기용하며 지켜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부상으로 전반전에 교체된 크리스티아노 피치니에 대해서는 “상황을 봐야한다”며 걱정했다. 또한 멀티골을 폭발시킨 산티 미나에 대해서는 “빼어난 활약이었다”라고 칭찬했다.

이번 발렌시아의 레반테전 승리는 직전 라운드 패배를 딛고 만들어낸 승리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에 대해 마르셀리노 감독은 “20경기를 치른다고 가정하면 한 경기 정도는 질 수도 있는 것이다. 선수들을 믿었다”며 반전의 원동력에 대해 덧붙였다.  

사진=이형주 기자(스페인 발렌시아/메스타야)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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