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을 앞두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을 앞두고 밝힌 솔샤르 감독의 승리 의지를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골 부담을 안고 있다”면서도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한 것으로 큰 자신감을 불어넣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 시즌 몇몇 좋은 팀들을 꺾었고 훌륭한 선수들과도 경기를 했다.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상대가 바르셀로나인 것을 잘 알고 있다. 전반전이 지났을 뿐 이제 후반전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17일 오전 4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른다.
맨유에 쉽지 않은 여정이다. 이미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0-1로 패배하면서 주도권을 내줬다. 2차전은 원정 경기이고 최근 경기력을 봤을 때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맨유는 PSG와의 8강 2차전에서 대역전극을 이뤄낸 좋은 기억을 끄집어내 심리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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