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
KIA타이거즈 이창진이 역전 2런포를 작렬했다.
KIA 이창진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5회초 2점 홈런을 터뜨렸다.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창진은 SK 선발 문승원의 143km/h짜리 높은 직구를 그대로 퍼올려 문학구장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0m가 찍혔다.
4회까지 0-1로 끌려가던 KIA는 한승택의 동점 솔로포와 이창진의 투런포에 힘입어 3-1 역전에 성공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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