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팀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는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내년 시즌 2013년 이후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고 팀 개편을 계획 중이다”며 “솔샤르 감독에게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사용할 클럽 레코드인 2억 파운드(약 2975억)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맨유는 다음 시즌 반전을 계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임시 감독이었던 솔샤르를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그동안 좋지 않았던 팀 분위기를 살려냈고 무엇보다 경기력과 결과를 챙긴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한 셈이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맨유는 솔샤르 감독에게 대대적으로 서포트를 해줄 예정이다. 이미 팀의 가장 시급한 부분인 중앙 수비수 보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고 이 외에도 전체적인 보강에 대해서도 약속을 하겠다는 의지다.
맨유는 전 포지션에 걸쳐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칼리두 쿨리발리, 라파엘 바란 등이 거론되면서 중앙 수비수 영입에 착수했고 알렉시스 산체스의 부진으로 인해 측면 공격수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안데르 에레라, 후안 마타, 안토니오 발렌시아 등이 이적이 유력할 것으로 보여 중원과 오른쪽 측면 수비수 보강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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