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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모우라 해트트릭+손흥민 도움’ 토트넘, 허더스필스에 4-0 완승...3위로 상승

[S코어북] ‘모우라 해트트릭+손흥민 도움’ 토트넘, 허더스필스에 4-0 완승...3위로 상승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4.13 22:21
  • 수정 2019.04.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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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허더스필스 타운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허더스필드와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에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출전 여부에 기대가 쏠렸던 손흥민은 후반 40분 교체 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토트넘은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루카스 모우라와 페르난도 요렌테가 투톱을 맡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뒤를 받쳤다. 벤 데이비스, 빅토르 완야마, 무사 시소코, 카일 워커-피터스가 3선에 위치했다. 수비는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후안 포이스가 이뤘고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허더스필드는 칼란 아헌-그랜트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크리스 로, 주니뉴 바쿠나, 조나단 호그, 엘리아스 카충가가 미드필더 라인을 이뤘다. 에릭 덤, 테렌스 콩골로, 존 고렌츠 스탄코비치, 크리스토퍼 쉰들러, 플로랑 하데르조나이가 수비를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벤 하머가 꼈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몰아붙였다. 전반 3분 만에 에릭센이 슈팅을 선보이면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에도 활발한 공격을 이어나갔고 11분 완야마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12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데이비스의 크로스를 워커-피터스가 머리로 내줬고 이것을 다시 요렌테가 헤딩슛으로 선제골 욕심을 드러냈다.

계속 두드리던 토트넘은 전반 24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데이비스의 패스를 요렌테가 흘려줬고 이것을 완야마가 골키퍼를 제친 뒤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26분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역습 상황에서 시소코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2골 차 리드를 잡은 토트넘의 공격은 그치지 않았다. 계속해서 활발한 경기력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최전방의 요렌테를 중심으로 공세를 이어나가며 추가골을 노렸다. 반면 허더스필드는 고전을 면치 못했고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토트넘의 완벽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기선제압도 토트넘이 가져갔다. 2분 요렌테가 볼 트래핑 이후 연결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5분에는 에릭센이 회심의 슈팅으로 득점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반면 허더스필드는 공세에 고전했고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했다.

토트넘의 공세는 그치지 않았다. 측면 플레이를 활발하게 가져갔고 세트 피스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득점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허더스필드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24분 역습 상황에서 그랜트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상황을 맞았지만 수비벽에 굴절되고 골키퍼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29분에는 스티브 무니가 회심의 헤딩슛을 연결했지만 역시 골문을 벗어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에도 주도권은 토트넘이 잡았다. 쉴 틈 없이 허더스필드를 몰아붙이며 2골차 리드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에릭센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분위기는 계속 달아올랐다. 토트넘은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40분 요렌테 대신 손흥민을 투입하면서 공격 라인에 변화를 줬다. 그러던 42분 모우라가 에릭센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만들어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의 득점포 가동은 그치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모우라가 팀의 4번째 골을 만들어내면서 완승을 챙겼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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