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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연패 막았다’ 키움, 이정후 역전포로 한화 5-3 제압

[S코어북] ‘연패 막았다’ 키움, 이정후 역전포로 한화 5-3 제압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4.12 21:35
  • 수정 2019.04.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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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

이정후가 돌아왔다. 덕분에 키움 히어로즈가 연패를 막을 수 있었다. 

키움은 12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한화 이글스전에서 5-3 역전승을 신고했다. 

2회초 3점을 내리 내주며 0-3으로 끌려가던 키움. 2-3 이후 7회말 이정후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극적인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어느 때보다 침묵이 길었던 이정후였다. 그가 돌아왔다. 전날 KT에 패했던 키움이 안방에서 웃었다. 

키움이 1회말 ‘1번’ 이정후의 3루타에 힘입어 득점 기회를 얻은 듯했다. 서건창, 박병호, ᅟᅢᆫ즈의 연속 아웃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2회초 한화 타선이 폭발했다. 호잉의 솔로포를 포함해 3점을 얻은 것. 김민하, 백창수의 아웃으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에 질세라 키움도 2회말 1점을 만회했다. 장영석이 2루타를 쳤고, 허정협의 안타에 힘입어 홈인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지영 병살타 아웃, 김혜성 땅볼 아웃으로 2회를 마무리 지었다. 

4회말 키움 장영석이 또 2루타를 기록했다. 샌즈가 홈을 밟으며 스코어 2-3을 만들었다. 이후 허정협이 상대 투수 박주홍의 공에 맞으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허정협이 그대로 1루를 밟았고, 그대로 키움의 무사 1, 2루 상황이 됐다. 한화는 박주홍 대신 이태양을 마운드에 올렸고, 키움 이지영의 병살타 아웃으로 4회가 종료됐다. 

7회말 이정후가 흐름을 뒤집었다. 2사 2루에서 역전 투런포를 터뜨린 것. 상대 투수 이태양의 117km/h 커브를 홈런으로 연결하며 스코어 4-3 역전을 이끌었다. 

키움은 8회초 투수 김상수, 포수 박동원을 투입했다. 바로 상대 정근우, 백창수, 정은원을 막아냈다. 삼자범퇴로 8회말에 돌입했다. 

기세가 오른 키움은 8회말 1사 1, 2루를 만들었고, 한화는 송은범 대신 임준섭을 기용했다. 하지만 박정음이 상대 임준섭을 상대로 2루타를 쳤다. 박동원의 홈인으로 스코어 5-3으로 달아났다. 

한화도 물러서지 않았다. 9회초 송광민과 호잉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됐다. 김태균의 병살타 아웃으로 2사 3루, 최재훈의 플라이아웃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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