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도 칼리두 쿨리발리(28, 나폴리)의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시간) 맨유가 쿨리발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염원이 섞인 메시지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 팬들은 ‘쿨리발리는 짐승이다’, ‘지금 당장 스카우터 업무를 진행하라’, ‘지금 당장 영입해달라’, ‘다음 시즌 반드시 팀에 필요한 자원이다’는 등의 내용을 SNS에 게재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구단 역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이적료 8천만 파운드(약 1190억)를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자원은 쿨리발리다. 나폴리에서 안정감 있는 경기력과 탄탄한 수비력으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에 맨유 이외에도 빅 클럽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맨유는 쿨리발리 영입을 위해 수비수 최고 이적료 지불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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