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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무패행진’과 ‘어벤저스’의 독주, 정규리그 판도 뒤집힐까?

[핸드볼] ‘무패행진’과 ‘어벤저스’의 독주, 정규리그 판도 뒤집힐까?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4.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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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 18-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부산시설공단과 인천시청의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 류은희가 슛을 하고있다
서울SK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 18-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부산시설공단과 인천시청의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 류은희가 슛을 하고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지난해 11월 2일부터 2019년 4월 8일까지 남자부 6개팀, 여자부 8개팀이 참가해 치른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가 5개월간의 정규시즌을 마치고 13일 여자부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신생팀 하남시청의 참가로 올 시즌부터 6개팀으로 4라운드를 진행한 남자부는 디펜딩챔피언 두산이 핸드볼코리아리그 개막 이후, 최초로 정규리그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 2위 SK호크스(13승1무6패· 승점 27점), 3위 인천도시공사(11승1무8패·승점 23점)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하남시청은 창단 첫 해를 4위로 마치며 다음 시즌을 기대케 했고, 충남체육회(5위)와 상무피닉스(6위)가 뒤를 이었다.

14일부터 SK호크스의 홈 구장인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리는 남자부 플레이오프는 최대 2차전까지 펼쳐지며 1차전에서 SK호크스(2위)가 승리할 경우, 곧바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되며 인천도시공사(3위)가 승리할 경우, 17일 2차전에서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된다. 올시즌 상대전적에서는 SK호크스가 3승 1패로 인천도시공사에 앞서 상대적인 우위, 홈에서 열린다는 이점과 젊은 선수들의 패기로 나서는 반면, 인천도시공사는 세이브 1위 안준기와 에이스 심재복을 앞세워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는 팀은 정의경, 박찬영, 김동명 등 정상급 선수들이 포진한 정규리그 전승 우승팀 두산과 19일과 21일, 챔피언결정전 2연전을 펼쳐 남자부 최강팀을 결정한다.

정규리그 종료 직전까지 상위권 경쟁으로 뜨거웠던 여자부는 올시즌 ‘어벤저스’로 불리는 부산시설공단이 1위를 차지하며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2위 SK슈가글라이더즈(15승2무4패·승점 32점), 3위 삼척시청(15승6패·승점 30점), 4위 인천시청(14승1무6패·승점 29점)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컬러풀대구(5위), 서울시청(6위), 경남개발공사(7위), 광주도시공사(8위)가 뒤를 이으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여자부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순위싸움을 뜨겁게 달궜던 삼척시청(3위)과 인천시청(4위)이 13일 삼척에서 준플레이오프 단판승부를 펼친다. 이효진을 중심으로 선두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극적 3위를 탈환한 삼척시청이 송지은을 앞세워 최근 9연승을 달리며 3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친 인천시청을 홈으로 불러 들여 어떤 경기가 펼쳐질 지 주목된다. 올 시즌 양팀의 맞대결에서는 인천시청이 2승 1패로 앞서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서울로 이동해 15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2위)와 플레이오프 단판승부를 펼쳐,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을 가린다.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승리한 팀은 18일부터 부산시설공단과 3판 2선승제 챔피언결정전을 펼쳐 여자부 챔피언을 결정한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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