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발렌시아)스페인=이형주 특파원]
스페인 언론 <아스>가 기대감에 부풀었다.
매체는 12일 “중국의 우 레이(27)가 일본의 이누이 다카시(32)와 맞붙는다. 프리메라리가에서 아시아 더비가 열린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그들은 “이번주 토요일에는 RCD 에스파뇰 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이 열린다. 이 경기에서 라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인 선수(우 레이, 에스파뇰)가 일본인 선수(이누이, 알라베스)를 맞이하게 된다”며 운을 뗐다.
<아스>는 손흥민(26)도 언급했다. 매체는 “우 레이와 이누이의 대결은 지난 목요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한 손흥민의 활약에 이어 아시아 축구의 성장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예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경력 등을 고려할 때 우 레이가 이누이에게 도전하는 모습이 될 것이다. 하지만 잠재적 시장 가치 면에서는 약 13억(중국) 대 약 1억(일본)으로 양 측이 뒤바뀐 모습을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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