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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UEL 1차전서 비야레알에 3-1 승

[S코어북] '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UEL 1차전서 비야레알에 3-1 승

  • 기자명 이형주 특파원
  • 입력 2019.04.12 05:51
  • 수정 2019.04.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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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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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발렌시아)스페인=이형주 특파원]

양 팀이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발렌시아 CF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8강 1차전 비야레알 CF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4강이 유력해졌고 비야레알은 2차전에서 반격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 됐다. 

◇출사표-"동기와 열정 우리가 더 높아" 비야레알 카예하 vs "최선 다해야" 발렌시아 마르셀리노

비야레알의 하비 카예하 감독은 상대를 경계했다. 지난 11일 스페인 언론 레반테 EMV에 따르면 솔라리 감독은 "발렌시아가 우리보다 전력에서 우위에 있다. 하지만 동기와 열정 면에서 우리를 앞설 수 없다"라고 얘기했다.

발렌시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선수들을 독려했다.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르셀리노 감독은 "비야레알은 훌륭한 팀이다. 쉽게 봐서는 안 된다. 4강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모레노 선봉' 비야레알 vs '이강인 서브' 발렌시아

비야레알 카예하 감독은 안드레아스 페르난데스, 사비 퀸티야, 빅토르 루이스, 알바로 곤살레스, 마리오 가스파르, 산티 카솔라, 산티아고 카세레스, 파블로 포르날스, 비센테 이보라, 사무엘 추쿠웨제, 헤라르드 모레노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3-5-2를 구사했다.

이에 맞서는 발렌시아 마르셀리노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놀베르투 네투, 호세 가야, 에세키엘 가라이,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파쿤도 론카글리아, 곤살로 게데스, 다니 파레호, 다니엘 바스, 페란 토레스, 케빈 가메이로, 로드리고 모레노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전반전-일진일퇴

경기 초반 발렌시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분 카세레스가 게데스를 수비하던 도중 발을 걸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파레호의 페널티킥을 페르난데스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게데스가 쇄도하며 재차 차 넣었다. 

비야레알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1분 비야레알이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카솔라가 슈팅을 감아찼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비야레알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4분 가라이가 이보라를 잡아 당겼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카솔라가 성공시켰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이강인
이강인

◇후반전-치열한 공방전, 바스의 천금골

후반 들어 발렌시아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분 모레노의 횡패스가 짧았다. 카솔라가 이를 컨트롤하는 것에 실패했고 바스가 공을 뺏었다. 골문 앞까지 드리블한 바스가 슈팅을 가져갔다. 하지만 빗나갔다. 

비야레알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1분 포르날스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추쿠웨제에게 패스를 내줬다. 추쿠웨제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네투가 막아냈다.

양 팀이 교체 카드를 모두 활용하며 총력전을 벌였다. 발렌시아가 데니스 체리셰프를 투입하며 측면의 날카로움을 더했다. 비야레알 역시 알폰소 페드라사를 투입하며 응수했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발렌시아였다. 후반 45분 발렌시아는 가야의 어시스트에 이은 바스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발렌시아는 후반 48분 게데스의 득점까지 더했고 결국 경기는 3-1 발렌시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이형주 기자, 발렌시아 CF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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