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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KT 호수비, ‘7⅔이닝 1실점’ 알칸타라 만들었다

[S크립트] KT 호수비, ‘7⅔이닝 1실점’ 알칸타라 만들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4.1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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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

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전 연패를 끊었다.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호투를 펼쳤고, 그 뒤에는 탄탄한 수비가 있었다. 

KT는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키움과의 3차전에서 8-1 승리를 신고했다. 

출발이 좋았다. 타순에 변화를 준 KT는 1회초 2번 황재균, 3번 강백호가 팀의 시즌 첫 백투백 홈런을 장식했다. 2-0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3회에도 1점을 추가했고, 5회에는 상대 실책을 틈 타 3점을 획득했다. 5회 심우준, 김민혁, 황재균 연속 안타에 이어 강백호 볼넷, 로하스 안타에 힘입어 스코어 6-1을 만들었다. 결국 키움은 선발투수 김동준 대신 윤영삼을 마운드에 올렸다. 

KT의 선발투수 알칸타라도 완벽투를 펼쳤다. 알칸타라는 7⅔이닝 5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총 111개. 이 가운데 직구가 58개로 가장 많았다. 

수비도 승리를 뒷받침 했다. 

알칸타라는 4회말 키움 샌즈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바로 KT 유격수 심우준이 호수비로 상대 출루를 막아냈다.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알칸타라도 주먹을 불끈 쥐었다.  

5회말에는 유한준의 수비가 빛났다. 박정음의 타구를 우익수 유한준이 플라이아웃으로 막아냈다. 

호투를 펼친 알칸타라는 8회말 도중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주권이 투입됐다. 

분위기를 탄 KT는 흐름을 뺏기지 않았다. 맹타를 휘둘렀다. 9회초에도 득점을 추가하며 키움을 무너뜨렸다. 2번 황재균, 9번 심우준의 타격감이 살아났다. 

마침내 원정길에 오른 KT가 키움을 누르고 승수를 쌓았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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