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제리 샌즈가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샌즈는 11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KT전 4회말 솔로포를 선사했다.
앞서 KT와의 2경기에서 모두 웃으며 3연승을 기록한 키움. 이날 선발투수는 김동준이었다. 1회초 상대 황재균, 강백호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3회 또 1점을 내주며 0-3이 됐다.
그러던 4회말 키움의 ‘4번’ 샌즈가 등장했다. 샌즈는 상대 알칸타라의 138km/h 슬라이더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샌즈의 시즌 두 번째 홈런이다.
샌즈의 홈런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키움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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