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한국여자농구연맹]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전주원(40)이 우송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부에 편입학, 코트 밖에서도 ‘전설’을 이어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소속팀 신한은행에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안긴 전주원은 앞으로 학업에도 열정을 쏟으며 차후 지도자의 길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원은 이미 2009년 극동정보대학 레저스포츠학과를 졸업했으며 이번에 스포츠건강관리학부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의 경험과 이론을 통합, 선수 은퇴 후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명일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농구에 임문한 전주원은 선일여자중학교, 선일여자고등학교를 거쳤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이미 청소년 대표에 뽑혔고 1990년 고등학교 3학년 때는 현대산업개발에 입단했다. 1991년에는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 됐으며 이후 긴 시간동안 꾸준히 소속팀과 국가대표서 활약, 한국 최고의 농구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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