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10일(현지시간) 폴란드 토룬에서 개최된 2019 세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 출전한 홍세인(중경고)은 결승전에서 미국의 스크럭스 로렌을 상대로 9대15로 아쉽게 석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세인은 예선전 5승 1패의 기록으로 본선에 진출. 4강까지 오른 홍세인은 러시아의 라스솔로바 바레리야를 15-14. 극적인 1점차 승리로 결승에 올라 귀중한 메달을 손에 넣었다.
홍세인은 지난 2월에 열린 요르단 암만 아시아 유소년 선수권대회 여자 플러레 개인전 9위에 머물렀으나 이번 세계대회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대한펜싱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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