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코어북] ‘안우진 호투+박병호 홈런’ 키움, KT 꺾고 3연승 신바람

[S코어북] ‘안우진 호투+박병호 홈런’ 키움, KT 꺾고 3연승 신바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4.10 21:14
  • 수정 2019.04.11 09: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박병호의 선취 홈런에 힘입어 3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10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KT와의 2차전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전날 7-3으로 KT를 꺾은 키움이 또 웃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선발 투수인 키움의 안우진, KT의 쿠에바스가 호투를 펼쳤다. 두 팀 모두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고전했다. 

그러던 4회말 0의 균형이 깨졌다. 먼저 박병호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1-0 리드를 이끌었다. 바로 샌즈는 상대 쿠에바스가 던진 공에 맞았다. 이어 장영석이 안타를 기록했고, 상대 수비가 느슨한 틈을 타 샌즈가 3루까지 밟았다. 송성문의 출루와 함께 샌즈가 홈인에 성공했다. 2-0이 됐다. 허정협 볼넷, 김혜성 안타에 이어 박동원도 안타를 기록하며 2점을 추가했다. 4-0으로 앞선 채 4회를 마무리 지었다. 

분위기를 가져간 키움이 5회에도 상대를 괴롭혔다. 서건창 볼넷으로 출루를 했고, 박병호가 또 쿠에바스의 공에 맞았다. 샌즈가 타석에 들어선 가운데 서건창이 도루에 성공하며 3루를 밟았다. 하지만 샌즈의 파울플라이 아웃, 장영석 병살타 아웃으로 추가 득점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 

6회말 KT 수비가 흔들렸다. 송성문이 첫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빠른 발로 3루까지 밟았다. 키움의 득점 기회였다. 하지만 KT 쿠에바스가 찬물을 끼얹었다. 허정협과 김혜성에 이어 박동원을 연속 삼진으로 가로막았다. 한 차례 위기를 모면한 KT였다. 

바로 KT도 7회 흐름이 좋았다. 로하스는 안타를 기록한 뒤 유한준의 땅볼 아웃을 틈 타 3루까지 밟았다. 장성우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에 키움은 안우진 대신 한현희를 마운드에 올렸다. KT는 오태곤 대타 윤석민을 내보내기도 했지만 땅볼 아웃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KT도 쿠에바스를 불러들이고 전유수를 투입했다. 8회초에는 로하스 적시타로 1-4로 따라붙었다. 유한준 안타도 통했다. 새 투수 조상우의 초구를 안타로 연결한 것. 김민혁이 홈인에 성공하며 스코어 2-4가 됐다. 황재균 삼진 아웃으로 8회가 종료됐다. 

추가 득점은 없었다. 그대로 키움이 안방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