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LG트윈스 유강남이 달아나는 2점포를 작렬했다.
LG 유강남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2회초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유강남의 시즌 2호포.
2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유강남은 삼성 선발 맥과이어의 132km/h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그대로 퍼올려 좌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0m가 찍혔다.
LG는 유강남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에 3-0까지 달아났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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