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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근우, 장종훈-김태균 이어 2500루타 달성까지 -5루타

한화 정근우, 장종훈-김태균 이어 2500루타 달성까지 -5루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4.09 17:41
  • 수정 2019.04.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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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화 정근우가 KBO 리그 통산 30번째 2,500루타 달성에 5루타를 남겨두고 있다.

2005년 SK에 입단한 정근우는 같은 해 4월 2일 수원 현대전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개인 첫 루타를 신고했다. 이후 한화로 둥지를 옮긴 정근우는 원소속 구단인 SK를 상대로 2014년 5월 17일 대전에서 1,500루타, 2016년 7월 7일 문학에서 2,000루타를 차례로 달성했다.

정근우의 한 시즌 최다 루타는 2016년 기록한 267루타이며, 한 경기 최다 루타는 2016년 4월 29일 대전 삼성전에서 다섯 차례 타석에 나와 홈런 2개와 2루타 하나로 만들어낸 10루타이다.

2,500루타는 현재까지 총 29명이 달성했으며, 정근우가 2,500루타를 달성할 경우 1999년 초대 2,500루타 달성자인 장종훈과 김태균에 이은 3번째 한화 선수가 된다.

KBO는 “정근우가 2,5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9일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K와 한화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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