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역습 한방에 선제 실점을 내줬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아이슬란드와 전반 진행 중 0대1로 끌려 가고 있다.
이날 4-1-4-1의 전술을 사용하는 윤덕여 감독은 이민아를 제외하고 이금민을 원톱으로 세웠다. 문미라 지소연 여민지 강채림이 미드필더에 서고 조소현이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움직였다.
장슬기 정영사 임선주 박세라가 수비를 책임지고 강가애가 골문을 지켰다.
한국은 전반 20분까지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신체의 불리함과 높이를 봉쇄했다. 하지만 21분경 역습 한방에 수비가 무너져 중거리 슈팅을 허용했고, 골대를 맞은 공을 회누도티르가 쇄도하면서 머리로 골을 넣었다.
수비진의 보이지 않는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됐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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