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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리그 우승 바라보는 김연경, 갈라타사라이와 4강서 격돌

터키리그 우승 바라보는 김연경, 갈라타사라이와 4강서 격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4.08 10:01
  • 수정 2019.04.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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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터키 엑자시바시 그리고 김연경이 터키리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엑자시바시는 2018-2019 터키여자배구리그 정규리그 22경기에서 21승1패로 1위 기록, 무난하게 플레이오프에 안착했다. 엑자시바시를 포함해 상위 8개 팀이 리그 우승컵을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했다. 

먼저 엑자시바시는 3전 2선승제로 펼쳐진 8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8위 베일릭뒤지를 상대로 먼저 2승을 챙기며 4강에 올랐다. 

4강 역시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상대는 정규리그 4위를 차지한 갈라타사라이다. 갈라타사라이는 베식타스를 누르고 4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엑자시바시는 올 시즌 갈라타사라이와 세 차례 맞붙은 바 있다. 3경기 승자는 모두 엑자시바시였다. 

지난해 12월 정규리그 첫 대결에서 엑자시바시가 3-2 승리를 거뒀다. 당시 김연경과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가 각각 23, 22점으로 맹폭했다. 올해 3월 초 리턴매치에서도 엑자시바시가 3-1로 웃었다. 김연경은 결장한 가운데 보스코비치가 27점 맹활약했다.  

3월 말 터키컵 준결승에서도 만났다. 풀세트 접전 끝에 엑자시바시가 3-2로 이겼다. 엑자시바시는 결승에서 페네르바체를 꺾고 터키컵 왕좌에 오르기도 했다. 

갈라타사라이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11일 새벽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부르한 페렉 경기장에서 열린다. 2, 3차전은 13일 오후 8시, 18일 0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페네르바체와 바키프방크도 결승을 향한 길목에서 격돌한다. 페네르바체는 터키컵에서 바키프방크를 꺾고 결승에 오른 바 있다.   

김연경은 “팀워크가 중요하다. 선수들이 서로 돕는다는 느낌으로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 센터도 더 이용해야 한다. 터키컵 우승 후 좋은 기운을 챔피언결정전까지 이어가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올 시즌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클럽선수권대회,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4강,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엑자시바시가 터키리그 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엑자시바시 비트라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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