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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가치 있는 선택”, 확실한 양의지 효과 

NC의 “가치 있는 선택”, 확실한 양의지 효과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4.07 17:51
  • 수정 2019.04.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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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은 양의지 영입을 두고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라고 했다. 양의지 효과는 확실했다. 

NC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1410일 만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챙겼다. 지난 2015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마산구장에서 열린 3연전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시작부터 좋았다. NC는 5일 1차전에서 선발투수 루친스키와 포수 양의지의 활약과 더불어 홈런 4방으로 7-3 승리를 거뒀다. 루친스키는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양의지의 존재감도 컸다. 두산의 7연승을 저지했다. 

양의지는 올해 두산에서 NC로 이적했다. 원정팀 소속으로 잠실야구장을 찾은 양의지. 첫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두산 팬들과 선수단에게 배꼽인사를 했다. 그 순간 양의지는 울컥했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NC 승리를 이끌었다. 

2차전에서도 NC가 6-5로 이겼다. 7일 3차전에서도 NC가 5-3 승리를 거두며 포효했다. 

특히 7일에는 두산 유희관과 NC 양의지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이날 양의지는 1회 유희관을 상대로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렸다. 

누구보다 두산 선수들을 잘 아는 양의지다. 양의지는 3연전 내내 동료 투수들과 상대 두산 타선을 틀어막으며 팀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이 뿐만이 아니다. NC 젊은 투수들도 양의지를 믿고 던진다. 이동욱 감독도 기대감을 표했다. 아직 수많은 경기가 남았지만 “가치 있는 선택”이라며 칭찬했다. 

양의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NC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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