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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승장’ 이동욱 감독 “루친스키가 더할 나위 없이 잘 던져줬다”

[S트리밍] ‘승장’ 이동욱 감독 “루친스키가 더할 나위 없이 잘 던져줬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4.0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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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

NC 다이노스가 1위 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승수를 쌓았다. 두산은 NC에 가로막혀 7연승에 실패했다. 

NC는 5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전에서 7-3 승리를 신고했다. 

1~3회 권희동을 필두로 김성욱, 나성범의 연속 홈런과 더불어 6회 노진혁의 홈런을 더해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렸다. 7-0으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8회 변화를 줬다. 두산 박건우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승리는 NC의 몫이었다. 

무엇보다 선발투수 루친스키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포수 양의지도 ‘친정팀’ 앞에서 맹활약했다.

‘승장’ 이동욱 감독은 “루친스키 선수가 더할 나위 없이 잘 던져줬다. 선수들이 초반에 홈런으로 루친스키 선수의 부담을 덜어준 부분이 큰 것 같다”면서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 감독으로서 고맙다”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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