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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개막 3연패'' 고개 숙인 신세계, 머나먼 1승

[WKBL] ''개막 3연패'' 고개 숙인 신세계, 머나먼 1승

  • 기자명 최창환
  • 입력 2011.01.11 15:20
  • 수정 2014.11.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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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다시 한 번 쓰디쓴 패배를 맛봤다.


부천 신세계는 19일(화) 구리 kdb생명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66-69, 3점차로 석패했다.


저력만큼은 돋보였던 경기였다. 신세계는 경기 종료 2분전 7점차로 뒤져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발휘, 동점을 만드는 뒷심을 발휘했다.


하지만 끝내 승리의 여신은 신세계를 외면했다. 2득점 3리바운드에 그친 강지숙의 부진도 아쉬웠지만 가장 뼈아팠던 것은 주축 선수들의 잦은 실책이었다.


김계령은 신정자의 수비에 막혀 8득점에 그쳤을 뿐만 아니라 6개의 실책을 범했다. 또한 김지윤은 동점을 만들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충분했던 경기 종료 20초전 무리하게 공격을 전개하다 실책을 범해 고개를 숙였다. 이날 신세계가 기록한 13개의 실책 중 김계령과 김지윤이 범한 실책은 무려 11개에 달한다.


정인교 감독 역시 경기가 끝난 후 이 부분에 대해 아쉬워했다. 정인교 감독은 "전반적으로 경기를 잘 풀어갔는데 (김)계령이와 (김)지윤이의 실책이 너무 많이 나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날 패배로 신세계는 여섯 팀 중 가장 먼저 세 번째 패배를 당해 최하위로 미끄러졌다.


정인교 감독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아지는 모습은 보이지만 결국 (김)정은이가 복귀해야 뒷심 부족을 해소할 수 있다"며 에이스의 빠른 복귀를 희망했다.


개막 3연패의 치욕을 맛보며 최하위로 추락한 신세계는 오는 21일(목) 춘천 우리은행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민다.

최창환 기자 / hssfcc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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