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통영)=이상완 기자]
'추파괴자' 김동현(19·그릿5)이 화끈한 타격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김동현은 31일 오후 경남 통영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입식격투기 'TAS11 제1회 이순신장군배(부제-통영대첩)' 제2경기 80kg 라이트헤비급 '락키' 홍경락(36·더 송짐)을 판정승으로 이겼다.
양 선수는 쉴새없이 폭풍 타격전을 펼쳤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펀치세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3라운드 내내 화끈한 타격전이었다. 두 선수는 피하지 않았다. 완벽한 타격전이었다. 결과는 심판의 손에 넘겨졌다. 심판은 3대0 전원일치로 김동현의 손을 들어줬다.
◇TAS11 제1회 이순신장군배 대진 및 결과
[60KG 라이트급] 김태규(통영시) VS 박경태(더 송짐)
=김태규 2라운드 1분 35초 KO승
[80KG라이트헤비급] 홍경락(더 송짐) VS 김동현(그릿5)
=김동현 심판 3대0 판정승
[57KG 페더급] 이재진(성남칸짐) VS 현승재(태한모라)
[65KG 웰터급] 김우승(인천무비) VS 김동인(부산드림)
[60KG 라이트급] 이규동(연수삼산) VS 박종민(펀멀티짐)
[킹콩매치-77KG] 박현우(구미팀혼) VS 김준교(킹콩짐)
[태그매치 우먼50KG] 변보경(무예마루) 이수빈(성남칸짐) VS 황송림(ana) 김수연(엑스퍼트)
[타이틀 매치-헤비급] 윤지영(용문) VS 김길재(JY)
사진(통영)=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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