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은 기자]
배우 한소영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촬영장에서 만난 한소영은 오랜만의 웨딩화보 작업에 긴장한 듯 한 표정으로 촬영을 준비하고 있었다.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해주는 배우 한소영과의 인터뷰가 기대되는 순간이었다. 開花 - < 꽃을 피우다 > 페르테레이 드레스를 그녀만의 밝은 에너지로 표현하는 모습에서 아름다움이 느껴졌다.
모든 촬영이 끝나고 드디어 배우 한소영을 만나다
-웨딩촬영은 힘들지 않은가?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여성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있는 웨딩드레스 화보 작업이라 즐거웠어요. 꽃을 피운다는 느낌을 주려고 고민하며 표정과 포즈를 취했는데 잘 표현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페르테레이 드레스가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서 잘 표현된 것 같아요.<웃음>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작년 제2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고 지금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유튜브 <소영>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 현재 구독자가 2천 명 정도에요. 여러분 구독해주세요. 그리고 중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HSK3급을 취득했고 다음 달에 HSK4급 시험을 볼 예정이에요.
-웨딩화보를 찍었는데 결혼에 대한 생각은?
▶페르테레이 드레스를 입고 화보를 찍어보니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잠깐 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아직은 일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당분간은 연기와 공부 유튜브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싶어요. 하지만 이번 페르테레이 화보를 통해서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면 꼭 입고 싶은 드레스는 생겼어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사실 전 매사가 감사한 순간들이에요. 긍정적인 성격을 타고난 것 같아요. 다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이었지만 그래도 하나를 꼽자면 작년에 대한민국 문화연예 대상에서 영화부문 신인상을 받을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사진=윌엔터테인먼트
sports@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