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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CH3] ‘역시 이재영 34점’ 흥국생명, 김천 원정서 챔프전 2승1패 기록

[여자CH3] ‘역시 이재영 34점’ 흥국생명, 김천 원정서 챔프전 2승1패 기록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3.25 21:32
  • 수정 2019.03.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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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흥국생명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2승을 챙겼다. 2승1패가 됐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해결사 이재영이 맹폭했다.

흥국생명은 25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3-2(25-23, 21-25, 17-25, 25-19, 15-12) 신승을 거뒀다. 

인천에서 열린 1, 2차전에서는 양 팀이 1승1패를 기록했다. 김천에서의 3차전에서는 흥국생명이 웃었다. 

이재영이 34점을 터뜨리며 맹폭했다. 톰시아도 5세트 전위에서 맹폭하며 19점을 올렸다. 김미연도 직접 경기를 마무리를 지으며 10점을 선사했다.

특히 2차전에서 주춤하던 김미연이 팀 중심을 잡았다. 안정적인 연결과 마무리로 흥국생명이 마지막에 웃었다. 

도로공사는 파튜, 박정아, 정대영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상대 수비를 뚫지 못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홈팀 도로공사는 세터 이효희와 파튜, 박정아, 문정원, 정대영과 배유나, 리베로 임명옥을 선발로 내보냈다. 원정팀 흥국생명은 신인 센터 이주아 대신 김나희를 먼저 기용했다. 세터 조송화와 톰시아, 이재영, 김미연, 김세영, 리베로 김해란이 함께 했다. 

1세트 도로공사가 파튜 연속 공격 득점에 힘입어 8-6 리드를 잡았다. 이에 질세라 흥국생명 김나희가 서브 득점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김세영 블로킹 득점을 더해 9-8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 양상을 보였다. 도로공사가 정대영 속공, 블로킹 득점으로 19-17로 앞서갔다. 흥국생명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김미연 서브 타임에 21-20 기록, 이재영의 마무리로 1세트를 챙겼다. 

2세트 도로공사가 반격에 성공했다. 문정원 서브가 날카로웠다. 7-4 리드를 잡았다. 흥국생명은 톰시아를 앞세워 9-9 동점을 이뤘다. 도로공사는 상대 이재영 공격을 차단했고, 파튜의 맹폭에 힘입어 12-9 격차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김나희 공격으로 상대 허를 찔렀다. 13-13 동점을 만들었다. 박정아가 해결사 본능을 드러냈다. 19-15로 달아난 도로공사가 22-21 이후 상대 범실을 틈 타 25점 기록,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3세트에도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도로공사 박정아의 연타 공격이 통했다. 이어 문정원 서브 득점으로 16-13, 다시 박정아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도로공사의 수비가 끈끈했다. 블로킹과 수비로 상대 공격을 막고, 파튜와 박정아가 랠리를 마무리 지으며 21-16 기록, 정대영 공격 득점을 더해 22-16으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흥국생명은 톰시아를 불러들이고 이한비를 내보내기도 했다. 도로공사가 3세트마저 챙겼다. 

 

벼랑 끝에 몰린 흥국생명이 4세트 흐름을 가져갔다. 김나희 서브 타임에 12-7 리드를 잡았다. 김미연 서브 타임에 15-8 기록, 이재영도 서브 득점을 터뜨리며 19-11로 흐름을 이어갔다. 도로공사는 유서연의 공격 득점으로 15-20으로 맹추격했다. 박정아 서브 범실로 16-22가 됐고, 파튜 공격도 톰시아에게 가로막혔다. 흥국생명이 먼저 25점을 찍고 경기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 흥국생명이 4-1 우위를 점했다. 도로공사는 배유나가 김미연 공격을 봉쇄하며 4-5로 맹추격했다. 흥국생명 톰시아도 맞불을 놨다. 이재영이 후위에 위치한 가운데 맹공을 퍼부었다. 2점 차로 앞서갔다. 도로공사에는 박정아가 있었다. 하지만 이재영의 재치있는 득점으로 10-7 기록, 흥국생명이 5세트에서 포효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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