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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CH2] “최대한 즐기자” 대한항공, 긍정의 힘 믿는다

[남자CH2] “최대한 즐기자” 대한항공, 긍정의 힘 믿는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3.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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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내준 대한항공이 긍정의 힘을 안고 2차전에 돌입한다. 

대한항공은 24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펼친다.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과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올랐다. 2016~17시즌 준우승, 2017~18시즌 사상 첫 챔피언 등극에 성공했다. 마침내 유니폼에 첫 별을 새겼다. V2를 노리는 대한항공이다. 

1차전 대한항공이 2-3 분패를 당했다. 5세트 9-6 상황에서 범실이 속출했다. 가스파리니 공격도 연속으로 가로막히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대한항공은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려고 했다. 경기 전날 훈련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다.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박기원 감독도 마찬가지. 박 감독은 “결과에 신경 쓰지 말고 즐겁게 해보자고 했다. 1차전 5세트 얘기는 입 밖에도 내지 않았다. 마음 아플까봐 그랬다. 감독이 책임지고 선수들은 마음 편하게 해주려고 했다. 분위기를 다운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믿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해야 한다. 오늘 이기면 상대는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우승으로 갈 수 있는 더 가까운 길이다. 긍정적으로 보자고 했다. 결과는 내가 책임질테니 선수들은 코트에서 머리 숙이지 말고 최대한 즐겁고 재밌게 하자고 했다”며 힘줘 말했다. 

한편 1차전에서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한 곽승석에 대해서는 “과부하가 걸리면 그렇다. 워낙 참을성이 있는 선수다. 한 쪽 발로 뛰라고 해도 뛸 선수다. 버티고 있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의 올 시즌 목표는 통합우승이다.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정상까지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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