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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CH2] 전광인 경기 전에도 얼음찜질, “프로는 결과로 승부한다”

[남자CH2] 전광인 경기 전에도 얼음찜질, “프로는 결과로 승부한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3.24 13:31
  • 수정 2019.03.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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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챔피언결정전 2승에 도전한다. 

현대캐피탈은 24일 오후 2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펼친다.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다. 

앞서 22일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은 5세트 6-9에서 최태웅 감독의 “기적은 일어난다” 한 마디에 12-9 기록, 대역전승을 거뒀다. 

플레이오프 도중 허리 부상을 입은 파다르,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문성민과 전광인, 22일 1차전에서 발등을 다친 이승원 등 줄부상 악재를 맞은 현대캐피탈이다. 

특히 전광인은 1차전 5세트 마침표를 찍은 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시간도 없이 숨을 골랐다. 

최 감독은 “2차전이 가장 중요하다. 3차전에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총력전을 해야한다”며 힘줘 말했다. 

이어 “파다르 회복이 덜 됐다. 아직 허리 쪽 부상에 대한 걱정을 갖고 있다. 이승원도 어제 병원에 갔는데 단순 타박상이라고 했다. 하지만 발등이기 때문에 통증이 남았으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광인에 대해서는 “광인이가 경기장에 나오면서도 무릎에 얼음찜찔하고 나오더라. 안 좋아지는 상황인 것 같다. 그래도 훈련할 때는 100% 최선을 다해준다. 휴식 때는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규리그 내내 버틴 전광인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무릎 통증이 올라왔다.

주축 멤버들의 부상에 걱정이 큰 최 감독이다. 그럼에도 “팀 에이스들이 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기 부상을 감추고 하는 모습들이 원팀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부상을 핑계대지 말라고 했다. 프로는 결과로 승부하기 때문에 들어가서 할 것이면 제대로 하라고 했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이 지난 준우승의 아픔을 지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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