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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디펜딩챔피언' 경주 김대건 감독 "4월부터 정상 전력"

[K3리그] '디펜딩챔피언' 경주 김대건 감독 "4월부터 정상 전력"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3.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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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경주시민축구단 김대건 감독
K3리그 경주시민축구단 김대건 감독

 

[STN스포츠(경주)=이상완 기자]

K3리그 어드밴스 '디펜딩챔피언' 경주시민축구단이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경주는 23일 오후 2시 경주축구공원경기장에서 이천시민축구단과 2019 K3리그 어드밴스 1라운드 개막전을 갖는다.

경주는 지난 시즌 7년 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해 통산 3번째 정상(2010년·2011년)을 차지했다.

부임 1년 만에 정상을 일군 김대건 감독은 젊고 강한 '형님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상대로 개막전을 치르는 김 감독은 "타 팀에서 온 선수들이 합류하지 못한 상황이고, 부상 선수들도 있어 100% 전력은 아니"라며 "4월부터는 정상적인 전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주는 겨울 동계훈련을 통해 조직력 다지기에 주력했다. 지난 시즌 주축 선수들이 실업(내셔널리그)과 프로 K리그로 이적해 공백 메우기가 절실한 상황이다.

김 감독은 "이적한 선수들도 있고 새로온 선수들이 있어 선수단의 변동이 크다"면서 "기존에 있는 선수들과 융합을 잘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사진=KFA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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