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에당 아자르(28, 첼시)가 지네딘 지단에 존경심을 표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지단에게 존경심을 표한 아자르의 언급을 전했다.
아자르는 “아무도 비교할 수 없다.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고 나의 우상이다. 그 덕분에 축구를 시작했다”고 지단이 어릴 적 우러러봤던 존재라고 언급했다.
이어 “2, 3, 4, 5달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 나도 미래에 대해 모른다. 두고 보자”고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아자르는 오랫동안 레알의 타깃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적시킨 뒤 이를 메워줄 자원을 찾고 있었고 적임자로 점찍었다.
아자르 역시 “어렸을 때부터 간직한 꿈이다”고 언급하며 레알행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무게가 더 실리고 있다. 아자르를 간절히 원했던 지단이 레알 사령탑으로 복귀했고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빅 네임 선수 영입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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