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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뉴 페이스’ 이강인-백승호, 세대교체 가능성 확인할 첫 선

[S크립트] ‘뉴 페이스’ 이강인-백승호, 세대교체 가능성 확인할 첫 선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3.22 13:47
  • 수정 2019.03.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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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뉴 페이스 이강인(18, 발렌시아)과 백승호(22, 지로나)가 세대교체 가능성을 확인시켜줄 첫 선을 보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에 치를 평가전 2연전은 키워드는 세대교체다. 벤투 감독은 이번 소집에 어리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고 경기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을 끄는 선수는 단연 이강인과 백승호다. 기성용, 구자철의 은퇴로 인해 전력에 공백이 생겼고 이들을 메워줘야 할 자원과 전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벤투 감독은 가까운 미래를 염두하고 이강인과 백승호를 선택했다.

이번 평가전은 대표팀과 이강인 모두에게 중요하다. 대표팀은 세대교체 일환으로 이번 소집에 불렀기 때문에 결과물을 얻어야한다. 능력과 가능성은 이미 검증이 됐지만 기존 벤투호의 멤버들과 화합할 수 있을지를 확인해야한다.

이강인 역시 최고의 기회다. 최근 소속팀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충분한 기회를 못 잡고 있다. 경기 출전이 절실한 상황에서 임대까지 염두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흘러나왔다. 대표팀 소집은 자신의 경기력을 확인하고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무대다.

백승호 역시 최근 소속팀에서 출전을 갈망하고 있는 상황에 경기에 투입될 기회를 맞았다. 특히 대표팀이 기성용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찬스를 잡았다.

기성용의 대표팀 은퇴 이후 황인범, 김진현, 이진현 등에 이어 백승호 역시 자신도 대체자의 자격이 있다는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

물론 기존 자원들의 입지가 탄탄해 신예 이강인과 백승호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벤투 감독 역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발탁했고 평가전이라는 특성을 감안한다면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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