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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머라이어 벨 사과, 임은수 받아들이기로”

빙상연맹 “머라이어 벨 사과, 임은수 받아들이기로”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3.21 17:48
  • 수정 2019.04.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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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도중 발생한 임은수와 머라이어 벨의 충돌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임은수는 지난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공식 훈련 중 벨과 충돌해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이에 연맹은 21일 “당시 현장에서는 연맹 의무트레이너를 통해 선수의 응급처치를 지원함과 동시에 연맹을 통해 해당 연맹에 공식항의 하겠다는 선수 측의 의사에 따라 즉시 현장 파견 팀리더를 통해 ISU 코디네이터에게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연맹 간 공식적인 항의 절차를 위해서는 고의성에 대한 충분한 근거자료가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해당 훈련 영상 및 진술 등 자료확보를 위한 수집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국제빙상연맹(ISU)도 두 선수 충돌과 관련해 양국 선수단 관계자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했다. 

연맹은 “회의에서 미국 선수단 관계자는 머라이어 벨 선수가 임은수 선수와의 충돌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으며, 훈련음악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진행하지 못했던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이에 연맹은 곧바로 임은수 선수 측에 전달했고, 임은수 선수는 소속사를 통해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두 선수는 오는 22일 프리스케이팅 경기 후 만남을 갖기로 했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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