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벤투호가 또 부상 악재를 맞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2일 볼리비아, 26일 콜롬비아와 3월 A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각각 울산문수축구경기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당초 벤투 감독은 백승호(지로나), 이강인(발렌시아) 등을 포함해 2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20일 왼쪽 풀백 김진수(전북)가 B형 독감으로 인해 대표팀을 떠났다. 대체 발탁은 없었다.
이어 21일에는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마저 잃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정승현 선수가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치료를 필요로 함에 따라 오늘 오전 소집해제되어 소속팀으로 복귀함을 알려드립니다. 대체 발탁은 없습니다”고 밝혔다.
이에 벤투호는 25명으로 3월 A매치 2연전을 펼친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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