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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더 이상 연패는 없다’ 전북, 더 강한 팀으로 복귀 예고

[S크립트] ‘더 이상 연패는 없다’ 전북, 더 강한 팀으로 복귀 예고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3.18 10:18
  • 수정 2019.03.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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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더 이상의 연패는 있을 수 없다. 전북 현대가 더 강한 팀으로의 복귀를 예고했다.

전북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참 풀리지 않았다. 계속해서 몰아붙였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일격을 당한 뒤에도 맹공을 퍼부었지만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인해 김진수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상황은 더 어려워졌다. 결국 전북은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홈에서 무릎을 꿇었다.

전북은 시즌 초반 위기를 맞았다. 지난 13일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 예선 2차전에서 0-1 패배 후 시즌 2연패였다.

강행군으로 인한 체력 저하가 아쉬웠다. 인천에서 방콕 여기에서 비행기를 타고 부리람까지 들어가야 하는 왕복 32시간을 소화하는 긴 여정이었다.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전북다운 모습으로 돌아와야 한다. A매치 기간과 맞물려 짧은 휴식기에 들어가고 열흘 이상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우선적으로 체력과 컨디션 회복에 주력할 예정이다. 선수들 의지도 굳건하다. 더 이상의 패배는 있을 수 없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주장 이동국은 “공식 경기 2연패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고개를 숙인 뒤 “휴식 기간 동안 잘 쉬고 정비해서 다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한승규 역시 "전북이라는 팀은 2연패가 쉽게 나오지 않는 팀이다. 휴식기 이후 강팀이 돼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희소식도 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선수들이 복귀할 예정이다. 아드리아노, 한교원, 이비니, 정혁 등이 돌아와 팀 전력을 상승시킬 것으로 보인다.

시즌 2연패로 충격에 빠진 전북. 하지만 휴식기라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시간을 벌었고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더 강한 팀으로의 복귀를 예고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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