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남자 핸드볼 두산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두산은 17일 오후 4시 10분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SK호크스와의 대결에서 25-20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정의경은 10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전반 10분까지 양 팀의 골은 4골에 불과했다. 두산의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14-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SK가 맹공을 퍼부었다.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두산이 승리의 미로를 지었다.
정규리그 15연승을 질주한 두산이 2위 SK를 제치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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