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WK리그가 드디어 시작된다.
지난해 U-20 여자 월드컵 3위, U-17 여자 월드컵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여자축구의 근간, IBK기업은행 WK리그가 2011년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올 시즌 WK리그는 오는 3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화천종합운동장, 고양종합운동장, 함안공설운동장, 보은공설운동장 등지에서 열리며 일시 및 장소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올 시즌에는 신생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가 참여하게 되면서 8개 팀으로 리그가 진행되며, 총 21R의 정규리그와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벌이는 플레이오프 이후에 챔피언결정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인 리그 대진은 오는 3월 4일에 있을 대표자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새롭게 참여하는 팀들과 리그방식의 변화로 새롭게 달라지는 WK리그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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