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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프로젝트 가동’ 지단, 공격 강화 희망...페키르 영입 요청

‘리빌딩 프로젝트 가동’ 지단, 공격 강화 희망...페키르 영입 요청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3.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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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나빌 페키르(26 올림피크 리옹)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레코드>는 15일(한국시간) “지단 감독은 레알 재건 프로젝트를 위해 다가오는 여름 대대적인 보강을 계획 중이다”며 “공격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구단에 페키르 영입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레알의 성적은 최악이다. 리그 3위로 선두 바르셀로나에 승점 12점이 뒤져있어 사실상 우승은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아약스에 덜미를 잡히며 4연패를 향한 도전을 마감됐다.

이에 레알은 변화가 절실하다고 판단했고 산티아고 솔라리를 경질한 뒤 후임 사령탑으로 지단을 데려왔다.

이와 함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지단 감독에게 빅 네임 영입과 함께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다가오는 여름 폭풍 영입을 예고하고 있다.

에당 아자르,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많은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고 페키르도 지단의 구상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페키르는 측면, 중앙 모두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이고 플레이 메이커 역할까지 수행이 가능하다. 이에 여러 팀들이 매료됐고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리버풀이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행해 포기한 바 있다.

페키르는 이번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2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중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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