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버풀 FC의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28)이 공격수 사디오 마네(26)를 치켜 세웠다.
리버풀이 지난 14일(한국시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에 합류했다.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3-1로 뮌헨을 눌렀다.
마네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마네는 2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뮌헨을 침몰시켰다. 특히 완벽한 볼 컨트롤 후 상대 수비수들을 바보로 만든 로빙슛 득점은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마네는 이날 멀티골로 UCL 13골을 기록, 리버풀 역대 UCL 원정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네의 팀 동료인 바이날둠이 그를 칭찬했다. 바이날둠은 15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마네는 뮌헨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중요한 득점을 올렸다”며 칭찬했다. 뿐만 아니라 “마네는 UCL 경기 뿐만 아니라 다른 경기들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다. 그는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이날둠은 마네가 빼어난 활약에도 조명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다. 바이날둠은 “미디어들이 왜 마네의 활약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그는 엄청나다. 헤드라인에 오르는 스타들과 똑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음에도 그는 이야기 되지 않는다”며 아쉬워했다.
뿐만 아니라 바이날둠은 “마네는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다”라며 마지막까지 그에 대한 극찬을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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