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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멀티골 작렬’ 오바메양, 아스널을 살린 천금 같은 두 방

[S포트라이트] ‘멀티골 작렬’ 오바메양, 아스널을 살린 천금 같은 두 방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3.1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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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0, 아스널)이 강력한 두 방으로 팀을 살렸다.

아스널은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스타드 렌과의 2018-19 유로파 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에 1차전 1-3 패배를 만회함과 동시에 종합 스코어 4-3으로 8강에 진출했다.

아스널에 2차전은 굉장히 중요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기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이를 의식한 아스널은 초반부터 공세를 이어나갔다. 계속해서 스타드 렌을 몰아붙이며 선제골에 주력했다. 그러던 전반 6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리드를 잡았고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주인공은 오바메양이었다. 전반 6분 매잇랜드 나일스와 아론 램지에 이은 패스를 오른발을 통해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나일스의 추가골에 도움을 보태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 오바메양의 발끝이 불이 붙었다. 시종일관 슈팅을 연결하면서 스타드 렌의 골문을 두드렸고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던 후반 27분 헨릭 미키타리안, 시드 콜라스니치에 이은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오바메양의 골은 의미가 깊다.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로 인해 추가골까지 만들어내면서 추격 의지를 불태우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두 번째 골 역시 천금 같은 결실이었다. 스타드 렌의 기세가 올라오면서 아스널은 고전했다. 실점을 내주게 된다면 8강 진출이 좌절될 수 있는 위기의 상황이었다. 하지만 오바메양이 적절한 시기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오바메양은 강렬하고 천금 같은 두 방으로 아스널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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