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코어북] ‘지루 해트트릭’ 첼시, 키예프 원정서 5-0 완승...종합 스코어 8-0으로 8강행

[S코어북] ‘지루 해트트릭’ 첼시, 키예프 원정서 5-0 완승...종합 스코어 8-0으로 8강행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3.15 04:46
  • 수정 2019.03.15 04:4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가 원정에서 디나모 키예프에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15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치한 NSC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키예프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에 종합 스코어 8-0으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 선발 라인업
키에프는 4-2-3-1 전술을 가동했다. 데니스 가르마시가 원톱, 시드클레이, 미콜라 샤파렌코, 빅토르 치한코프가 2선에 배치됐다. 세르히 시도르추크와 볼리디미르 셰펠리에프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비탈리 미롤렌코, 타마스 카다르, 미키타 부르다, 토마스 켕지오라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데니스 보이코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윌리안, 올리비에 지루, 허더슨 오도이가 스리톱을 구성했고 로프터스-치크, 마테오 코바시치, 은골로 캉테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수비는 마르코스 알론소,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데 자파코스타가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꼈다.

◇ 전반전-‘지루-알론소 골’ 첼시의 군더더기 없는 리드
주도권은 첼시가 잡았다. 초반부터 강한 공격으로 몰아붙이면서 득점을 노렸다. 그러던 전반 5분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윌리안의 크로스를 로프터스-치크가 머리로 내줬고 이것을 지루가 골로 연결시켰다.

첼시의 공세는 그치지 않았다. 전반 33분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왼쪽 측면에서 알론소가 연결한 크로스가 수비 라인을 통과하면서 그대로 흘렀고 이것을 지루가 놓치지 않고 키예프의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키예프는 고전했다. 첼시의 공세에 우왕좌왕했고 후반 추가 시간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오도이와 지루의 2:1 패스 이후 알론소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내면서 팀에 완벽한 리드를 안겼다. 결국 전반전은 첼시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 후반전-‘지루 해트트릭’ 후반전에도 유효했던 첼시의 공세
후반 초반은 키예프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4분 미롤렌코가 회심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6분에는 샤파렌코, 시도르추크가 연이어 슈팅을 연결하면서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 시도로추크의 슛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하지만 키예프의 공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첼시가 추가골을 만들어내면서 분위기를 가져갔다. 후반 15분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된 윌리안의 크로스를 지루가 머리로 해트트릭과 함께 팀에 완승 분위기를 안겼다. 이후 16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알론소가 연결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첼시는 공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후반 33분 지루의 패스를 받은 오도이가 돌파 후 맞이한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로 인해 키예프는 추격 의지를 잃었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결국 경기는 화력을 과시한 첼시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