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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 1무 3패…중국 “성적 참담해” 한숨

K리그에 1무 3패…중국 “성적 참담해” 한숨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3.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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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울산현대에 패한 상하이 상강 선수들.
지난 13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울산현대에 패한 상하이 상강 선수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참가한 중국 슈퍼리그 4개 팀이 K리그 팀들을 상대로 단 1승을 거두지 못해 한숨을 내쉬고 있다. 중국 슈퍼리그는 산둥 루넝, 베이징 궈안, 광저우 헝다, 상하이 상강 등 4개 팀이 ACL에 참가했는데, 1~2차전에서 K리그 팀들을 상대로 거둔 성적은 1무 3패.

산둥 루넝은 지난 5일 처음 참가한 경남FC와 2-2로 비겼다. 베이징 궈안은 전북현대에 1대3으로 완패를 당했고, 광저우 헝다도 처음 출전한 대구FC에 1대3으로 원정에서 졌다. 상하이 상강은 울산현대에 무득점 0대1로 패했다.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중국 내에서는 원인 분석에 돌입했다. 외국인 선수 질적 하락에 원인이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14일 과거 K리그 팀들과의 ACL 성적을 비교하면서 “중국 슈퍼리그 팀들과 K리그 팀들은 최근 ACL에서 팽팽한 분위기를 유지했지만, 1~2차전 성적은 참담하다”며 “하지만 4개 팀이 모두 한국 원정 경기였기 때문에 이기지 못하는 것도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전했다.

애써 위로를 삼았지만 원인 분석에 있어서는 외국인 선수 제도와 실력 하락에 있다고도 전했다.

시나스포츠는 “각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 영입 지출을 줄이면서 실력이 전체적으로 떨어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면서 “결국은 중국 선수들의 실력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고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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