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NBA] ''8명 두 자릿수 득점''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격파

[NBA] ''8명 두 자릿수 득점''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격파

  • 기자명 최창환
  • 입력 2011.01.11 15:15
  • 수정 2014.11.05 00: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 = NBA ASIA]

클리블랜드가 시범경기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0일(수) U.S.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111-95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와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 등이 떠났지만 시범경기에서 5승 2패를 마크, 만만치 않은 저력을 뽐내고 있다.


앤트완 재미슨이 결장했지만 J.J 힉슨(22득점 11리바운드)과 다니엘 깁슨(15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등 무려 8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클리블랜드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1쿼터는 접전이었다. 클리블랜드는 힉슨과 앤서니 파커(10득점 5어시스트)가 각각 6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안드레 이궈달라(19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원맨쇼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제이슨 카포노(8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에게 3점슛까지 헌납한 클리블랜드는 28-29로 1쿼터를 끝냈다.


클리블랜드의 저력은 2쿼터에 발휘됐다. 클리블랜드는 2쿼터 중반 4분 동안 필라델피아의 공격을 무득점으로 묶으며 연속 20득점, 단숨에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2쿼터 종료 0.1초전 깁슨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 시도한 슈팅까지 림을 통과한 클리블랜드는 66-52로 전반을 마쳤다.


클리블랜드는 3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격차를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자마리오 문(8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까지 3점슛 행렬에 가담한 가운데 깁슨의 패스를 받은 힉슨이 멋진 앨리웁 덩크를 성공, 필라델피아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1-77이었다.


4쿼터에도 분위기를 이어간 클리블랜드는 경기 종료 2분전 힉슨의 레이업슛으로 격차를 18점으로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필라델피아는 야투율이 37.9%에 그친 가운데 엘튼 브랜드(4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여 2연패의 늪에 빠졌다.

<경기 결과>
클리블랜드 111-95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98-92 워싱턴
뉴욕 117-111 뉴저지
인디애나 128-124 미네소타
덴버 130-115 오클라호마 시티
유타 82-74 레이커스
피닉스 92-87 골든 스테이트
새크라멘토 96-94 클리퍼스

최창환 기자 / hssfcch@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