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NH농협은행이 ‘시골소녀’ 정보영(안동여고)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서 테니스 꿈나무 정보영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비인기 스포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테니스 이은혜와 스케이팅 김태완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바 있다. 올해부터는 테니스 유망주 정보영에게 매년 3천만 원씩 3년간 총 9천만 원을 지원해 세계적인 선수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영 선수는 2018 국제테니스연맹(ITF) 18세 이하 홍콩 국제대회 단·복식 우승 및 2019 콜롬비아 주니어 국제대회 복식 준우승을 거두는 등 꾸준히 성적을 올려 세계 주니어 랭킹 150위 랭크돼 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이번 후원으로 정보영 선수가 더욱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유망한 꿈나무들을 발굴·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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