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펜싱 사브르 오상욱(성남시청)과 최수연(안산시청), 김준호(화성시청)가 2018-2019시즌 첫 그랑프리대회에서 나란히 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지난 23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19 남녀사브르 국제그랑프리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준호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24일에는 최수연이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소피야 벨리카야(러시아)와 접전 끝에 12-15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대표팀은 3개의 월드컵대회와 2개의 그랑프리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6월 일본 도쿄 아시아선수권대회,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까지 대표팀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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