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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사촌형 실신에 케이지 난입한 UFC 챔피언(영상)

[로드FC] 사촌형 실신에 케이지 난입한 UFC 챔피언(영상)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2.24 12:14
  • 수정 2019.02.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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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사촌형’ 샤밀 자브로프의 실신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다급히 케이지를 뛰어 넘어 난입했다.

샤밀 자브로프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2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니킥을 맞고 패했다.

이날 경기는 ‘끝판왕’ 권아솔의 상대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였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승자는 토너먼트 우승자 자격으로 권아솔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을 치른다. 승자는 만수르 바르나위였고, 권아솔과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경기의 승패는 단 한방에 갈렸다. 만수르 바르나위가 샤밀 자브로프의 안면에 니킥을 적중, 실신 시키며 승리를 가져갔다. 니킥을 맞은 샤밀 자브로프는 곧바로 실신했다.

충격적인 KO에 샤밀 자브로프의 세컨드인 UFC 챔피언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급하게 케이지를 뛰어넘었다. 샤밀 자브로프가 걱정되는 마음 때문이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샤밀 자브로프가 의식을 되찾자 부축하며 백스테이지로 이동했다.

한편 ROAD FC(로드FC)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3을 개최한다. 굽네몰 ROAD FC 053은 ROAD FC 역사상 첫 제주도 대회로 ‘끝판왕’ 권아솔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열린다.

사진=ROAD FC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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